
퀀텀 테크 기업 QAI(각자대표 임세만·김의태)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정현석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QAI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양자처리장치(Q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자문위원으로 합류한 정 교수는 양자정보 이론과 광학 기반 양자정보처리 분야의 권위자다. 영국 퀸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호주 퀸즐랜드대 물리학과 박사후연구원과 양자컴퓨터기술센터 연구펠로를 거쳐 2008년 서울대 교수로 부임했다. 서울대 거시양자제어연구단장과 국제 학술지 ‘애널스 오브 피직스(Annals of Physics)’ 공동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된 혁신연구센터(IRC)인 서울대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센터(NextQuantum)를 이끌고 있다.
정 교수는 QAI에서 QPU 도입의 기술적 타당성과 산업용 양자 알고리즘을 검토하고, 서로 다른 양자 컴퓨팅 플랫폼 간 상호 연동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양자와 고전 컴퓨팅 자원을 통합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개발 방향을 자문하며, QAI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계와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문 양자 인재 영입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현석 교수는 “양자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 및 GPU 등 전통적인 컴퓨팅 자원과 결합할 때 비로소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능과 가치를 발휘한다”며 “QAI가 국내 산업 생태계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양자 AI 인프라의 표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임세만 QAI 대표는 “정 교수는 글로벌 양자정보 학계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석학”이라며 “정 교수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고성능 AI 연산과 양자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모델을 구체화하고 상용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로 하이브리드 AI 데이터센터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 양자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Q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