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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고·SDT, 양자-AI 하이브리드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MOU 체결

신선고와 양자기술 전문기업 에스디티(SDT)가 양자-AI 하이브리드 엣지 데이터센터(DC)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선고의 고효율 냉각·에너지 기술과 SDT의 양자처리장치(QPU)·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하이브리드 컴퓨팅 플랫폼을 결합하여 차세대 엣지 DC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엣지 DC는 저지연 및 분산 처리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공간, 전력, 냉각 인프라의 제약으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QPU·GPU·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발열과 에너지 소비 문제를 신선고의 정밀 온도 관리 및 단열 기술로 해결할 계획이다.

SDT는 QPU와 AI 가속기를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인프라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양자컴퓨팅 운용에 필수적인 제어 장비와 영하 273도 수준의 극저온 환경 구현 장비를 아우르는 풀스택 기술력을 보유했다. 또한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큐브스택(QubeStack)과 큐레카(QuREKA)를 통해 하드웨어 인프라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이르는 통합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고객 요구에 따라 GPU 단독 구성이나 QPU·GPU 결합 등 유연한 구성이 가능해 다양한 수요처에 대응할 수 있다.

신선고는 이번 협력에서 하이브리드 엣지 DC 도입을 검토하는 수요 고객과 제조사, 솔루션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잠재 고객 공동 발굴, 기술 실증,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함께 수행하며, 필요시 시공사·운영사·투자사 등 제3의 파트너와 연계하는 종합 사업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훈 신선고 대표는 “양자-AI 하이브리드 엣지 DC는 향후 10년간 산업 전반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조기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신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