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텀테크 전문기업 QAI(각자대표 임세만·김의태)가 양자컴퓨팅과 AI 인프라 분야 인재를 영입해 양자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QAI는 김의태 데브크라 공동창업자를 기술부문 각자대표 겸 CTO로, 신성욱 세종대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임세만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며 경영과 투자 유치를 전담한다.
기술부문 각자대표를 맡은 김의태 CTO는 KAIST 전산학 석사 출신으로, 데브크라를 공동 창업하고 연구소장을 지내며 대기업의 AI 및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QAI에서는 IT 인프라와 AI 서비스, 고객용 웹 서비스 개발을 전담한다.
QML(양자머신러닝) 전문가인 신성욱 연구소장은 서울대 물리학 박사 취득 후 독일 베를린자유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쳤으며 세종대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신 연구소장은 양자 알고리즘의 실제 연산 이득을 평가하는 전문가로서 QAI의 양자 알고리즘 및 실용화 연구를 이끈다.
QAI는 국내 통신망으로 묶인 소버린(주권형) 양자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에 양자 장비와 GPU 인프라를 함께 구축 중이다. 단일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기업의 양자 기술을 하나로 묶어 상용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을 취한다.
아울러 GPU와 QPU(양자처리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고객이 별도의 양자컴퓨터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연산 결과를 받아보는 ‘서비스형 양자컴퓨팅’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김의태 대표는 “QAI는 GPU와 고성능 컴퓨터, 양자컴퓨터를 아우르는 지식 처리 인프라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국내에 장비를 둔 소버린 양자 클라우드를 최대한 빨리 구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Q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