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지식관리 기업 스텝하우(StepHow Inc., 대표 황성욱)가 사내망 환경에서 동작하는 AI 코딩 에이전트 위슬리 코드(Wissly Code)를 정식 출시했다.
위슬리 코드는 사내 서버의 로컬 LLM으로 구동되는 AI 코딩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대화로 필요한 기능이나 수정 사항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작성 및 수정하고 격리된 실행 환경에서 결과를 확인해 보여준다. 요청 처리와 코드 실행, 프로젝트 파일 및 작업 기록 보관이 모두 사내 서버 내에서 이뤄져 소스코드와 데이터의 외부 유출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최근 AI 코딩 도구가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금융과 공공 및 제조 등 보안을 중시하는 산업군은 클라우드 전송 및 폐쇄망 제한 문제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슬리 코드는 로컬 LLM과 격리 실행 환경을 사내 서버에 통합 구축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모델 파일과 실행 환경을 사전 반입하면 인터넷이 차단된 폐쇄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작업은 작업 요청, 완료 기준 확인, 코드 작성과 실행, 결과 검토의 4단계로 진행된다. 사용자는 수정된 코드를 줄 단위로 검토하고 실행 중인 앱 화면을 미리보기로 확인한 뒤 추가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개발팀은 프로젝트 코드와 문서를 바탕으로 신규 기능 구현, 주석 및 기술 문서 정리, SQL 쿼리 작성, CI CD 파이프라인 및 도커 파일 배포 스크립트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업 부서는 개발 지식 없이도 청구 내역 CSV에서 담당자별 접수 건수를 집계하는 화면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는 것만으로 업무용 웹 도구나 스크립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운영 환경 배포는 AI가 자동 수행하지 않고 기업의 기존 CI CD 및 사전 검토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해 운영 안전성을 높였다.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는 보안 규정 때문에 AI 코딩 도구를 쓰지 못했던 기업도 사내망 안에서 코드를 만들고 업무 도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업 담당자가 필요한 도구를 스스로 만드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위슬리 고객을 시작으로 금융, 공공, 제조 등 사내망 AI 수요가 높은 산업으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텝하우는 2026년 6월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IEC 27001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9월에는 온프레미스 AI 일체형 솔루션 위슬리 인 어 박스를 출시하는 등 사내망 AI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위슬리 코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스텝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