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 ‘2026 서울투자서밋’ 성료…1000조 원 자본 결집
2026년 10월 21일

서울투자진흥재단, ‘2026 서울투자서밋’ 성료…1000조 원 자본 결집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대규모 글로벌 투자 유치 행사 ‘2026 서울투자서밋(Seoul Innovest Summit 2026)’을 개최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계열 투자사와 프랑스 일리오스 캐피탈(Ilyos Capital) 등 글로벌 핵심 투자자 120여 명(합산 운용자산 약 1,066조 원 규모)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밋은 초기 스타트업 중심의 벤처캐피털(VC) 구성을 넘어 글로벌 헤지펀드, 대형 자산운용사, 패밀리오피스 등 상장 전후(Pre-IPO) 단계의 대규모 자본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초기 시드(Seed)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자본 생태계를 결집시켜 아시아 핵심 딜 소싱(Deal Sourcing) 무대로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개막식 기조연설에는 산업용 AI 선도기업 코그나이트의 욘 마커스 레르빅 공동설립자가 나섰으며,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의 벤자민 킴 파트너, 코렐리아 캐피탈의 플뢰르 펠르랭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AI·로봇·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딥테크, 핀테크 등 서울 5대 전략 산업 유망 기업 41곳이 산업별 특화 IR 피칭을 펼쳐 해외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질적 자본 연결을 위한 ‘전용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을 통해 이틀간 100여 건의 1:1 투자 상담이 성사됐다. 아울러 해외 출자자(LP) 대상 파트너십 워크숍, 자산운용사 세미나, 익선동 한옥거리 및 찜질방 체험 등 문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병행해 비즈니스 신뢰를 구축했다. 참가한 아시아 권역 VC 파트너는 서울 스타트업의 기술적 해자를 높이 평가하며 아시아 포트폴리오 재편 시 서울을 최우선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2026 서울투자서밋을 통해 서울 혁신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각인시켰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투자 상담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결실로 이어지도록 밀착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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