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100대 돌파…기술력 입증
2026년 10월 21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 100대 돌파…기술력 입증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 100대를 돌파했다.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는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연구 목적으로 실도로에서 운행하려는 경우 정해진 안전운행요건을 갖춘 뒤 신청하면 국토교통부가 적합 여부를 판별해 부여한다. 같은 차종이라도 차량별 개별 허가가 필수적인 과정이다. 에이투지는 2018년 첫 허가를 취득한 이래 올해 10월 추가 허가를 받으며 총 101대를 기록, 설립 8년 만에 누적 100대 돌파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6월에는 국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중 통산 100번째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허가 차량 중 자체 개발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플랫폼 ‘ROii(로이)’는 총 14대이며, 나머지 87대는 개조 차량이다. 개조 차량 중 17대는 공공기관, 기업, 대학, 연구원 등 외부 기관이 소유·운영하는 차량으로, 에이투지가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및 임시운행허가 취득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26대로 가장 많고 대구(13대), 안양(12대)이 뒤를 이었다. 서울, 고양, 광주, 부산, 판교 등 다양한 지역에 차량을 투입해 도심, 간선도로, BRT, 심야시간대 등 복잡한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싱가포르, UAE, 일본 등 해외 실증을 병행하며 축적한 국내외 누적 주행거리는 115만km에 달한다.

에이투지는 연내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외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임시운행허가 100대 달성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실제 자율주행 경험을 축적했음을 의미한다”며 “하이브리드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오토노머스에이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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