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차량 100대를 돌파했다.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는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연구 목적으로 실도로에서 운행하려는 경우 정해진 안전운행요건을 갖춘 뒤 신청하면 국토교통부가 적합 여부를 판별해 부여한다. 같은 차종이라도 차량별 개별 허가가 필수적인 과정이다. 에이투지는 2018년 첫 허가를 취득한 이래 올해 10월 추가 허가를 받으며 총 101대를 기록, 설립 8년 만에 누적 100대 돌파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6월에는 국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중 통산 100번째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허가 차량 중 자체 개발한 레벨4 무인 자율주행 플랫폼 ‘ROii(로이)’는 총 14대이며, 나머지 87대는 개조 차량이다. 개조 차량 중 17대는 공공기관, 기업, 대학, 연구원 등 외부 기관이 소유·운영하는 차량으로, 에이투지가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및 임시운행허가 취득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26대로 가장 많고 대구(13대), 안양(12대)이 뒤를 이었다. 서울, 고양, 광주, 부산, 판교 등 다양한 지역에 차량을 투입해 도심, 간선도로, BRT, 심야시간대 등 복잡한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싱가포르, UAE, 일본 등 해외 실증을 병행하며 축적한 국내외 누적 주행거리는 115만km에 달한다.
에이투지는 연내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외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임시운행허가 100대 달성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실제 자율주행 경험을 축적했음을 의미한다”며 “하이브리드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오토노머스에이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