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사장 이지형)이 10월 2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서울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과 국내 주요 투자사, 금융기관,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2026 파트너스 나이트(Invest Seoul Partners Nigh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투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민간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트릴리온랩스, 에어스메디컬 등 딥테크 외투기업 20개사와 미래에셋, SBVA, DSC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사 및 전문기관이 참석했다.
재단은 해외 거점 파트너를 통한 투자유치 기반도 대폭 넓히고 있다.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 법무법인 미션, 브링크(BRINC), 인트라링크(Intralink)를 해외 거점 파트너로 선정하고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유망기업 발굴과 서울 진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기업 발굴부터 서울 진출 상담,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정교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지원체계 소개, 파트너사 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 파트너인 혜성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세종이 외투기업 관련 정책과 지원 제도를 안내했으며, 사제파트너스는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사례와 투자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참가 기업들과 투자사, 전문가들이 사업 운영과 확장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회계, 금융 관련 실무 사항을 논의했다.
실제 재단은 우주 발사체 기업 우나스텔라(회계 자문), AI 데이터센터 개발 기업 네오에이아이클라우드(법률 자문), AI 건축설계 기업 제너레잇(노무·인허가·사무실 임차) 등에 맞춤형 실무 지원을 제공해 왔다. 신봉재 제너레잇 대표는 현장에서 투자사 및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등 성장 파트너들을 다수 만났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평가했다.
재단은 행사 이후에도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춰 후속 미팅과 전문기관 자문을 지속 연계할 계획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해외기업의 서울 진출과 성장은 투자사와 금융기관, 법률·회계 전문가 등 다양한 파트너가 함께할 때 더욱 탄력을 받는다”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외투기업의 투자유치부터 안착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서울을 글로벌 기업의 핵심 투자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