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아웃썸,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 개시…헬스케어 AI 5개사 입성
2026년 10월 21일

DHP·아웃썸,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 개시…헬스케어 AI 5개사 입성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대표 최시원, 이하 DHP)와 미국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 아웃썸(대표 신동엽)이 공동 운영하는 ‘DHP x Outsome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 2기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터 2주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실시된다.

이번 부트캠프는 서울바이오허브 및 기술보증기금의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개 기업은 엠에이아이티(영아 고관절 이형성증 AI 진단), 하해호(시니어·암 생존자 AI 컴패니언), 포어텔마이헬스(혈소판 액체생검·AI 암 조기 진단), 벨테라퓨틱스(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세븐포인트원(음성 기반 치매 선별) 등 프리시리즈A~시리즈A 단계의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참가팀들은 8월부터 사전 보육 및 IR 고도화를 거쳤으며,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산나눔재단의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를 중심으로 C레벨 합숙형 일정을 소화한다. 현지 프로그램은 실질적 사업 성과 창출을 목표로 투자, 빅테크, 의료 현장 연계 등 4대 축으로 압축 설계됐다.

첫째, 현지 투자를 위해 노보홀딩스, SOSV, LG테크놀로지벤처스, KVIC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VC들이 참여하는 ‘VC 라운드테이블’과 ‘네트워킹 디너’를 연이어 개최한다. 둘째, OpenAI 본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실리콘밸리 캠퍼스(EBC)를 방문해 헬스케어 AI 방향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논의한다.

셋째, 스탠퍼드 의과대학 혁신 프로그램 ‘스탠퍼드 바이오디자인’ 워크숍과 현지 교수진 개별 미팅을 통해 미국 내 임상 검증을 추진한다. 넷째, 루닛 백승욱 의사회 의장, 세그메드 아담 코섹 공동창업자, 윌머헤일 김정은 파트너 변호사 등 현지 전문가진이 미국 병원 PoC, EMR 연동, 보험·규제 실무 가이드를 제공한다.

앞서 진행된 1기 프로그램에서는 7개 참가 기업이 30건 이상의 사업 성과를 도출했다. 릴리커버는 실리콘밸리 뷰티테크 기업과 LOI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휴버는 현지 VC 및 대학병원 연계를 통해 미국 법인 본사 전환(Flip)을 완료했다.

최윤섭 DHP 대표는 “단순 탐방을 넘어 투자, PoC, 파트너십, 매출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신동엽 아웃썸 대표 역시 “VC 및 미국 병원과의 접점을 대폭 강화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통로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제공: 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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