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한 ‘G-펀드’ 3,178억 원 조성
2023년 12월 28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의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규모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는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이자 단일 연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로 2026년까지 1조…

디지털트윈 개발사 ‘이안’, 한국전력기술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 선정
2023년 12월 07일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대표이사 이승호)이 한국전력기술에서 시행하는 ‘23년도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 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에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안은 보유하고 있는 XR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 시스템 구축을 연구과제로 제출해 최종선정 됐다. 연구개발은 약 10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공장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와 BIM 데이터, AR•VR•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사 ‘나노엑스’, 마이크로LED 검사용 프로브카드 양산
2023년 11월 29일

(주)나노엑스(대표 박두진)는 10 마이크로미터(1㎛=100만분의 1m) 피치(Pitch, 핀 사이의 간격) 이하의 기술을 구현한 ‘마이크로LED 검사용 프로브카드(이하 프로브카드)’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초고해상도의 명암비 및 색표현이 뛰어난 마이크로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지만, 장비 특성상 머리카락 두께의 ⅓ 수준인 30 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로 필수 검사인 EL(Electro Luminescence)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라 상용화가 더딘 상황이다. 나노엑스는 자사가 보유한 ‘NEMS(3D 나노전자기계시스템)’를 기반으로 ▲완전 수직형(Full Vertical) 나노핀, ‘nPin™’ ▲각각의 핀 별로 개별적 탄성 구조를 갖는 기술인 ‘iEPt™’를 개발하고 두 기술을 접목시켜 현존하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로 LED 검사용 프로브카드 양산 시스템 구축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핀 직경이 3 마이크로미터 이하, 핀 간격이 10 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1028개 채널이 동시 접촉이 가능한 나노엑스의 마이크로LED 검사용 프로브카드는 핀 간격이 40 마이크로미터 이상인 기존 MEMS 기술로는 검사 자체가 불가능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기반으로 나노엑스는 이달, 국내 대기업과 마이크로LED 검사용 장비 및 프로브카드 성능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마이크로LED 기업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재 다수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도 계약 진행 및 논의 중이다. 나노엑스의 프로브카드는 마이크로LED 외에도 고대역폭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와 같이 초미세 핀 간격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초정밀 소자 검사 장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프로브카드와 달리 완전 수직형 초미세 핀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높은 탄성력으로 접촉력이 우수해 검사 과정에서 손상률이 낮은 만큼 수명이 길어져 단가 경쟁력도 높다. 박두진 나노엑스 대표는 “삼성,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LED를 채택했으나 검사 및 리페어 기술의 부재로 양산 및 상용화가 더딘 실정”이라며 “자사의 독자적인 NEMS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 최초 및 유일하게 마이크로LED 특성에 맞는 검사 프로브카드 양산에 성공, 디스플레이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노엑스는 반도체 공정기술인 초소형 정밀 기계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초미세 나노핀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핵심 기술인 NEMS는 나노 크기의 전자기계 소자기술로 초미세전자기기, 초미세입자, 바이오, 의료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 건이 각각 40여건과 10여건에 달하며,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도자료 제공: 나노엑스

대구광역시, ABB·반도체 분야 역외 스타트업 ‘스트라’, ‘글로비원’, ‘브이메이커’ 유치
2023년 08월 28일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안정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이하 스케일업 사업)을 통해 역외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유치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대구지역 5대 미래산업(로봇, 반도체, UAM, 헬스케어, ABB)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주도형 스타트업 연구개발(R&D) 과제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R&D 13개 과제와 사업화 지원 5개 과제를 선정했다….

벤처기업협회, 일본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행사 ‘Innovation Leaders Summit 2023’ 참가기업 모집…글로벌진출 지원
2023년 08월 07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오는 12월 4일(월)부터 7(목)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nnovation Leaders Summit (ILS) 2023’의 국내 자문기관으로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ILS는 일본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매칭해 글로벌 혁신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출범하였고 매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행사는 일본 도쿄 Toranomon Hills에서 개최된다. ILS는 전세계 자문기관의 추천서를 받은 검증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자문기관인 벤처기업협회의 추천서를 받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추천을…

촛불을 이용한 LED 조명 ‘루미르C’,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출시
2016년 02월 15일

국내 스타트업 ‘루미르(Lumir)’가 열에너지로 밝히는 LED 램프 ‘루미르C’를 킥스타터에 출시했다. ‘어떻게 하면 개발도상국의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루미르의 프로젝트는, 전기 코드나 배터리 없이 오직 양초 하나로 훨씬 밝게 빛을 활용할 수 있는 ‘루미르C’라는 제품을 탄생시켰다. 루미르C는 작은 양초의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 다시 이를 안정화해 상단부의 LED 램프를 밝히는 원리로 동작한다. 즉 서로 다른 두 성질의 반도체 양단 온도 차에 의해 전기가 발생하는 제벡효과(Seebeck Effet)를 이용한 것이다. 초 하나의 밝기는 1루멘(lm)이다….

인도 모디 총리, 실리콘밸리서 퀄컴 CEO 만나 1천7백억 원 스타트업 펀드 유치
  ·  2015년 09월 29일

인도의 모바일 인터넷 붐은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펀드를 조성해 주었다. 반도체 칩 제조사 퀄컴은 인도의 모바일과 IoT(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위해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1천7백억 원)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퀄컴의 벤처투자회사 퀄컴 벤처스를 통해 생성될 예정이다. 퀄컴은 인도 시장을 위해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인도 방갈로르에 혁신 연구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퀄컴이 선별한 인도 회사들에 기술적인 지원을 돕기 위해서다. 인도 전역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과 하드웨어 회사를 고르는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