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오렌지, TIPS R&D 선정…소셜 임팩트 AI 자동화 플랫폼 구축
2026년 10월 23일

마이오렌지, TIPS R&D 선정…소셜 임팩트 AI 자동화 플랫폼 구축

임팩트테크 기업 마이오렌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R&D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이오렌지는 정부 지원금 8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6천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하여 소셜 임팩트 측정 및 보고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과제 선정은 국내외에서 소셜 임팩트 측정과 평가에 대한 수요가 제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에 따라 사회연대금융 활성화를 위한 가치 측정·평가 도구 개발 및 공시제도 도입, 공공부문 우선구매가 명문화되면서 객관적인 가치 측정 도구 도입이 주요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 기존 임팩트 측정 방식이 고비용의 수작업 용역 컨설팅에 의존해 온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정량적·객관적 측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마이오렌지는 대표 임팩트 솔루션인 ‘오렌지임팩트’를 통해 이미 4,300개 이상의 프레임워크 설계 데이터를 축적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렌지임팩트는 대화형 AI로 사업의 인과구조를 정립하는 ‘빌더’, 수혜자 데이터를 정량화해 추적하는 ‘데이터 컬렉터’, 이해관계자 보고에 활용되는 ‘임팩트 리포트’로 이어지는 3단계 완성형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TIPS 과제를 통해 비정형 원데이터 수집부터 복수 표준 자동 매핑, 근거 교차 검증, 공식 규격 보고서 생성까지 연결하는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번 R&D를 계기로 공공 정책과 금융 생태계가 신뢰하는 표준 데이터 인프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에 따른 공공부문 우선구매 및 사회연대금융 심사·공시 대응은 물론 주요 임팩트 투자사와 금융권의 평가 요구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피투자기업과 수혜기관의 리포팅 부담을 줄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검증 엔진으로 자본 시장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정호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는 “사회적 가치 생태계 도약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마이오렌지의 자동화 플랫폼이 생태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이명희 마이오렌지 임팩트부문 대표는 인간의 기획과 AI를 결합한 철학을 바탕으로 비영리와 소셜벤처가 본연의 가치 창출에 몰입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 역시 “수작업 용역 중심의 시장을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한 체계로 전환해 공공과 금융이 신뢰하는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마이오렌지

beSUCCESS is a professional media company with a particular focus on startups and tech industry | beSUCCESS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미디어 회사로,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전세계 테크 트렌드와 스타트업 뉴스, 기업가 정신 등 국내 스타트업의 인사이트 확대를 위해 필요한 외신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출시 소식 등 주요 뉴스를 영문으로 세계 각국에 제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을 지원하는 '연결'의 역할을 합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