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디지털의료기기(DTx) 전문 기업 올쏘케어(대표 김종호)가 34억 2,000만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대웅제약그룹의 CVC 대웅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라운드에는 토러스벤처스, 신용보증기금,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올바른팜이 참여했다. 이로써 올쏘케어는 지난해 퓨처플레이의 시드 투자에 이어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약 42억 4,000만 원을 달성했다.
2024년 4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설립한 올쏘케어는 센서 없이 2D 카메라 영상만으로 관절가동범위(ROM)와 근력을 정량 측정하는 AI 비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용 측정 의료기기 ‘아나파 PS(ANAPA PS)’, 환자용 재활운동 치료기기 ‘아나파 ME(ANAPA ME)’, 의료진용 통합 관리 포털 ‘아나파 허브(ANAPA Hub)’를 연결해 수술 전 평가부터 퇴원 후 가정 재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최근 올쏘케어 측은 근골격계 질환 재활 DTx ‘아나파 ME’의 동결견 적응증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하고 다기관 임상에 착수했다. 병원용 측정기기 ‘아나파 PS’ 역시 정형외과 SCIE급 학술지(CiOS) 논문을 통해 측정 신뢰도(ROM 99%, 근력 97%)를 입증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25개 주요 의료기관에 도입돼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금을 ‘아나파 ME’의 확증임상 완료 및 품목허가·수가 등재, ‘아나파 PS’의 건보 수가 연계 및 개원가 보급 확대, 미국 FDA·유럽 CE MDR 인허가 및 ‘CES 2027’ 참가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에 투입할 방침이다.
김종호 올쏘케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식약처 확증임상 승인을 계기로 임상 근거를 확고히 구축하고, 수술부터 가정 재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근골격계 메디컬 AI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올쏘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