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어로, ‘2026 하이서울기업’ 선정…방산 AI 글로벌 진출 속도
2026년 10월 19일

퀀텀에어로, ‘2026 하이서울기업’ 선정…방산 AI 글로벌 진출 속도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기술 전문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을 공식 지정하는 인증 제도다. 현재 1,161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참여 기업의 합산 연 매출은 17조 1,000억 원, 평균 매출은 147억 원 규모다. 이 중 602개사가 119개국에 진출해 연간 3조 6,000억 원 규모의 수출을 올리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지정서 및 현판, 인증마크 사용권이 부여된다. B2B 지원사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네트워킹 참여 기회와 함께 SBA 운영 고용·R&D·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2024년 설립된 퀀텀에어로는 무인체계가 외부 통제 없이 자체적으로 상황을 인식·판단해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임무수행 기술 전문 기업이다. 자율비행 AI 소프트웨어 ‘퀀토노미(Quantonomy)’와 탑재형 온디바이스 엣지 AI 모듈 ‘퀀텀코어(QuantumCore)’를 중심으로 GPS 차단 및 통신 두절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자율비행 기술을 구축했다. 관련 등록 특허는 11건이다.

실전 환경 중심의 기술 검증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해군 관함식 해상화력시범에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로 참가한 데 이어, 해군 1함대 전투실험 및 국방부 주관 드론 공방전 등 군 실증에 연속 참여해 무인체계 작전 운용성을 검증받았다.

아울러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원의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자율비행 SDK ‘퀀토노미 SDK’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과제에서는 LIG D&A와 함께 GPS 교란 환경용 드론 자율비행 플랫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R&D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방 AI 및 무인체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퀀텀에어로는 국방 AI 및 미션 자율화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기(UAV), 무인지상차량(UGV), 무인수상정(USV) 등에 적용 가능한 소버린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미지 제공: 퀀텀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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