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스윙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도시안전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및 건설 현장 대상의 3D 모니터링·AI 안전관제 플랫폼을 선보인다.
엔젤스윙의 기술적 모태는 2015년 네팔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진행한 드론 맵핑 재난 지도 프로젝트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을 데이터로 시각화해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건설 현장의 가상화 솔루션으로 결실을 맺었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가상화 기술을 공공 및 건설 안전 전반으로 확장한 드론 기반 AI 전환(AX) 생태계를 제시한다.
공공안전관제 분야에서는 무인 드론 스테이션과 원격 영상 공유 기술을 결합해 상황실과 현장의 실시간 판단을 지원한다. 울산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행사관제 실증이 대표적으로, 인파 이동 밀도와 교통 흐름, 긴급차량 동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 같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요원 배치와 점검 구역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운영 모델이 소개된다.
건설 안전관제 분야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2D·3D 현황 데이터를 연동해 현장 관리 방식을 고도화했다. 작업 구역 설정, 중장비 배치, 이동 동선 등을 본사와 현장이 동일한 3D 데이터로 공유하며 협의할 수 있다. 국내외 500여 개 현장에 플랫폼을 공급한 실적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원격 패트롤 및 장비 배치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안전관제 모듈인 ‘엔젤아이(ANGELEYE, BETA)’의 시연이 펼쳐진다. 개구부 주변의 추락 위험 요소 등을 AI가 감지하면, 담당자는 원본 영상과 분석 이력을 함께 검토해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현장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상화, AI 분석, 기관 간 공유로 이어지는 일련의 데이터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엔젤스윙 측은 공공·건설 현장 담당자가 위험 요소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박람회 기간 부스(D032)와 ‘현장 도입 상담’ 창구를 통해 실제 제품 화면을 시연하며, 2027년 도입 예산 수립 및 기술검증(PoC)을 검토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대상지 선정과 운영 조건 협의를 진행한다.
이미지 제공: 엔젤스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