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비대면진료 다큐멘터리 ‘일상을 잇다’ 공개…현장 목소리 담아
2026년 09월 03일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다큐멘터리 ‘일상을 잇다’ 공개…현장 목소리 담아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 정진웅)가 실제 비대면진료 이용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비대면진료, 일상을 잇다'를 3일 공개했다.

약 3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비대면진료를 활용 중인 환자 4인의 일상을 밀착 취재하고, 의료 현장 전문가와 환자단체의 진단을 더해 구성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 제작했으며, 양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영상에는 다양한 제약으로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수록됐다. 중증장애아동을 돌보는 신나라 씨(34)는 "가벼운 질환에도 외출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비대면진료와 약 배송을 통해 육아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경기 파주 의료취약지의 당뇨 환자 김규리 씨(60) 역시 "약 수령을 위해 왕복 3시간을 할애하던 비효율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경제활동으로 시간적 제약을 받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도 담겼다. 통풍을 앓는 1인 자영업자 서건국 씨(41)는 "갑작스러운 통증에도 즉시 처방을 받아 생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워킹맘 남선화 씨(43)는 "반복 처방이 필요한 상황에서 업무 부담 없이 자녀를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문가 및 환자단체는 기술을 통한 의료 공백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지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한국의 높은 의료접근성 통계 뒤에는 병원 문턱조차 방문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등 새로운 의료소외계층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비대면진료는 단순 편리를 넘어 환자들에게 일상의 권리를 회복시켜 주는 서비스"라고 지적했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의료 접근성은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간적·환경적 제약에 영향을 받는다"며 "오는 12월 시행을 앞둔 의료법 하위법령이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 아래 보편적 국민 후생 증진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제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는 실질적인 이용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상반기 진료 건수 145만 건, 누적 다운로드 855만 건, 누적 가입자 450만 명을 기록 중인 닥터나우는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닥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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