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필리핀 마닐라서 ‘2026 에코톤 데모데이’ 개최…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2026년 08월 31일

ASEIC, 필리핀 마닐라서 ‘2026 에코톤 데모데이’ 개최…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재단법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가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독일 한스자이델재단(HSF)과 공동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6 에코톤(Ecothon)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코톤 참여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투자자, 정부 기관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혁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로 6년 연속 에코톤에 참여한 필리핀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데모데이는 필리핀의 대표 기술·혁신 행사인 ‘에실론 필리핀 2026(Echelon Philippines 2026)’의 주요 부대행사로 편성되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혔다.

데모데이 무대에는 농수산 이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해 다채로운 환경 분야의 스타트업 14개사가 올라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진 결과, 유기성 폐기물을 농업용 액상 생물촉진제로 전환하는 기술을 발표한 ‘아이겐스(Eigens Co.)’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둘째 날 참석자들은 필리핀 통상산업부가 신설한 ‘AI·스케일업 센터(AI and Scale-Up Center)’를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ASEIC은 이번 데모데이를 마친 수료팀을 대상으로 후속 수요를 파악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을 돕고, 아세안 역내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에코톤(Ecothon)은 아세안 지역의 친환경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이 참여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교육,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수립, 피칭 코칭, 국가별 데모데이 개최 등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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