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브랜드 ‘위글리’ 운영사 위글리컴퍼니, 스트롱벤처스서 시드 투자 유치
2026년 08월 07일

파스타 브랜드 ‘위글리’ 운영사 위글리컴퍼니, 스트롱벤처스서 시드 투자 유치

패스트 캐주얼 파스타 브랜드 ‘위글리(WeGlee)’를 운영하는 위글리컴퍼니(공동대표 서예명·이건우)가 미국계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위글리는 고단백 탄수화물인 파스타 면 위에 소스, 육류, 채소 등을 조합한 파스타볼을 선보이는 패스트 캐주얼 외식 브랜드다. 강남 상권에서 운영한 파일럿 매장을 통해 개업 6개월 만에 배달 플랫폼 맛집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57%의 재주문율과 평점 4.9점을 유지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위글리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자동화 조리 시스템에 있다. 글로벌 패스트 푸드 체인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파스타 조리에 이식해 주문 후 1분 이내에 1인분 조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외식업계의 인건비 상승과 조리 난이도 문제를 해결했으며, 매출 분석 및 QSC(품질·서비스·위생) 관리를 돕는 전용 AI 솔루션 '글리(Glee)'를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위글리컴퍼니는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출신의 서예명, 이건우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대학 축제 현장 검증과 주요 외식업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목표로 창업했다.

이건우 위글리컴퍼니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울 테헤란로 상권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형우 스트롱벤처스 심사역은 “식자재비와 인건비, 수수료 등이 상승하는 환경에서 외식 브랜드의 경쟁력은 맛과 품질뿐 아니라 전반적인 운영 효율에서 갈린다”며 “위글리는 자체 조리 시스템과 AI 도구를 통해 우수한 운영 효율을 구현했고,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위글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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