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감도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 싱가포르 국립대(NUS)에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BRAIN’ 설립
2026년 04월 15일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 싱가포르 국립대(NUS)에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BRAIN’ 설립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Bredis Healthcare)가 2026년 3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 내에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BRAIN’을 설립했다. 이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 내부에 독립적인 연구 공간과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사업화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설립된 ‘BRAIN(Bredis Research Center for Aging and Integrated Neuroscience)’은 고령화와 신경과학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플랫폼형 센터를 지향한다. 센터는 바이오마커, 임상 데이터, 라이프로그를 결합한 통합 분석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실제 임상 적용 및 제품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한 크리스토퍼 첸(Christopher Chen) 교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NUS 의과대학 산하 MACC(Memory Aging & Cognition Centre)가 보유한 대규모 치매 코호트 인프라 및 장기 추적 임상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한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초고감도 면역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pTau217, GFAP, NfL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핵심 바이오마커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활용해 진단 키트 개발, 단백체 기반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멀티모달 데이터 통합 분석, 글로벌 임상 코호트 기반 기술 검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업적 성과 측면에서도 지표가 뚜렷하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설립 3년 차인 2025년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사업화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초고감도 디지털 면역분석 장비의 의료기기 제조신고를 완료했으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pTau217 시약의 임상적 성능을 확보하고 현재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황현두 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는 싱가포르가 아태지역 바이오 허브로서 갖는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NUS 내 연구센터 설립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의 연구 인프라와 자사 기술을 결합해 혈액 기반 조기 진단 분야의 글로벌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브레디스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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