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컴’(대표 정희용, 전태준)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번 라운드에는 NH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오컴은 생체 시료 추출 대사체(Metabolome) 및 멀티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분석을 통해 개인별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전체(DNA)가 선천적 정보를 담고 있다면, 대사체는 식습관과 생활 양식이 반영된 현재의 생체 정보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회사는 LC-MSMS, GC-MSMS 등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춘 자체 ‘디지털 대사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분석 공정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사 경로를 AI로 시각화하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실적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컴 본사 매출은 전년 대비 2.2배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다. 자사몰 월평균 방문자 수(MAU)는 11만 9,000명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 지표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컴 전태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사체 분석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내년 출시될 AI 에이전트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컴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AI 행동 변화 코칭 에이전트’는 정밀 대사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시간 생활 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신체 변화를 끌어내는 ‘초개인화 행동 변화 솔루션’ 구축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바이오컴은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바이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