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Physical AI) 전문 기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지난 3월 26일 유진투자증권 주관 ‘유망 비상장기업 설명회’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구조와 미래 사업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상장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업별 상세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됐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발표에서 로봇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피지컬 AI 사업 구조를 공개했다. 특히 실제 상용 환경에서 검증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AI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Baris Brew)’, 자율주행 F&B 배송 로봇 ‘스토리지(STORAGY)’, 양팔 협동로봇 ‘듀스(DEUX)’ 등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소개됐다. 엑스와이지는 이들 제품이 리테일 및 서비스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자체 데이터 수집 장치인 ‘글러브엑스(GloveX)’를 통해 로봇의 행동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정제하고, 이를 로봇 지능 플랫폼 ‘브레인 엑스(Brain X)’ 학습에 즉각 반영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강조했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델 개선에 다시 활용하는 고도화된 설계 구조다.
현재 엑스와이지는 로봇 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 X)’를 비롯한 다양한 상용 공간에서 로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실전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테일 자동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간대별 수요 대응과 일관된 서비스 품질 유지 등 구체적인 운영 효율 개선 사례를 제시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모델인 ‘바리스브루 4.0’을 출시하며 제품군 고도화와 데이터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리즈B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을 투입해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와이지는 향후 ‘데이터 수집-학습-실증’으로 이어지는 독자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리테일을 넘어 오피스, 공공기관, 주거 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현장에서 축적된 로봇 운영 데이터가 어떻게 기술 고도화로 이어지는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로봇 지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엑스와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