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지능 전문기업 모빌테크(대표 김재승)가 130억 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리딩에이스캐피탈&페이브벤처스,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모빌테크는 기존의 3차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피지컬 AI(Physical AI)’ 인프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개체가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모빌테크는 현실과 가상의 오차를 줄이는 데이터 공급자로서,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고정밀 가상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산업 표준인 ‘Open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엔비디아(NVIDIA),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기업에 피지컬 AI 및 자동 생성 모델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기술적 가치와 사업성을 확인했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테크는 이번 투자금을 피지컬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R&D,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인프라 확충,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2026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준비 프로세스에 돌입했으며,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환경 공급 분야 선두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모빌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