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기상청인 날씨 예보 앱 ‘선샤인’
2015년 10월 12일

Sunshine

날씨 예보 앱 '선샤인(Sunshine)'은 사람들의 제보로 날씨를 알려주는 크라우드 소싱 날씨 앱이다. 기상청 정보만을 사용하던 기존 날씨 앱보다 더 정확하게 현재의 날씨를 알려준다.

사람들의 제보로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오픈소스 내비게이션 서비스 '웨이즈(waze)'와 닮아있는 선샤인은 정부가 제공하는 도로 등의 지역 데이터, 미국 해양 대기국의 정보, 사용자 스마트폰의 고도센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들의 제보로 지역의 날씨 상황을 알려준다.

앱을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 상황을 화면으로 알려주며, 하단에 있는 작은 화면을 통해서는 몇 시간 후의 날씨를 예측한 정보도 제공한다. 사용자 개개인은 해당 지역에 대한 날씨를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된 날씨 정보는 정부의 오픈 데이터와 센서를 통해 다시 분석되어 사용자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아주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재미있는 기능으로는, '콤포트존(comfort zone)'이 있다. 사용자가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를 지정해 놓으면, 지역 날씨가 해당 온도가 되었을 때 문자로 알려주어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선샤인 앱은 iOS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사, 이미지 출처: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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