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딕티브AGI, 맞춤형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 출시…정밀의료 AI 상용화
2026년 10월 01일

프리딕티브AGI, 맞춤형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 출시…정밀의료 AI 상용화

정밀의료 AI 기업 프리딕티브AGI(대표 윤사중)가 개인 맞춤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Dr.Twin)’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했다.

닥터트윈은 건강검진 결과, 진료·투약 기록, 유전체 검사 결과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개인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AI 분석을 통해 필요한 건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맞춤형 앱이다. 사용자는 간편인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데이터와 진료·투약 기록을 불러올 수 있으며, 앱은 이를 바탕으로 간·신장·심장·췌장 등 장기별 상태를 정상·주의·위험 3단계 색상으로 인체 다이어그램에 표시한다.

이와 함께 유전체 리포트 QR 코드를 스캔해 열람할 수 있으며, 구글·유튜브 검색 기록과 쿠팡 주문 내역 등 생활 데이터도 개인 맞춤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약물 반응 예측 리포트 ‘베스트메드(BestMed)’와 액체생검 기반 대장암 리포트 ‘캔서트레이서(CancerTracer)’도 연동해 종이나 개별 파일로 보관하던 리포트를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앱에 탑재된 ‘닥터트윈 AI’는 증상을 입력하면 대화를 통해 관련 진료과 정보를 안내하고 관심 장기·계통에 맞는 건강 콘텐츠를 매일 추천한다. 현재 21개 장기 대상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됐으며 향후 92개 장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닥터트윈 AI’는 ‘닥터트윈 AGI’의 이전 버전으로, ‘CES 2026’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 2026’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인 건강정보 보호를 위해 연동 데이터는 사용자 기기 내부에서 암호화해 저장하고 PIN과 생체인증으로 보호한다. 주요 분석 역시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해 민감한 의료 데이터의 외부 서버 전송을 최소화했다.

윤사중 프리딕티브AGI 대표는 “검진 결과지를 받아도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닥터트윈은 데이터를 모으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 몸에서 지금 살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앱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2023년 설립된 프리딕티브AGI는 정밀의료 분야에 AI와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으로, 질병관리청 유전자검사기관 등록과 ISO 9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미국 보스턴 PharmStars Ventures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제약사 협업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 닥터트윈 AGI 임상 검증과 캔서트레이서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프리딕티브AGI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이미지 제공: 프리딕티브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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