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픽, AI 비디오 에디터 ‘컴포즈’ 출시…“가편집부터 색보정까지 일괄 처리”
2026년 10월 01일

모픽, AI 비디오 에디터 ‘컴포즈’ 출시…“가편집부터 색보정까지 일괄 처리”

글로벌 AI 영상 제작 플랫폼 모픽(Morphic, 대표 제이디 카나니)이 AI 에이전트 기반의 멀티트랙 비디오 에디터 ‘컴포즈(Compose)’를 공식 출시했다.

모픽 컴포즈는 복잡한 멀티트랙 타임라인을 제어하도록 설계된 에디터로, 대화형 AI가 비디오·오디오·텍스트 트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편집부터 최종 영상 추출까지 영상 편집 전 과정을 지원한다.

컴포즈는 영상 생성과 편집이 분리되어 있던 기존 AI 툴의 한계 극복에 집중했다. 사용자가 연출 의도와 구조를 입력하면 대화형 AI가 가편집, 시네마틱 색보정, 성우 내레이션 생성, 배경음 및 효과음(SFX) 배치, 자막 작업까지 통합 처리한다. 파일 배치와 컷 정리 등 반복 작업은 AI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창작자는 타임라인 위에서 미세 조율에 집중하는 AI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적용했다.

또한 멀티트랙 타임라인은 모픽의 기존 스튜디오 협업 인프라와 연동된다. 단일 프로젝트 내에서 팀원들은 AI가 실시간 편집하는 타임라인을 공유하며 특정 화면 위치나 타임스탬프를 지정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멤버별 크레딧 한도 설정과 AI 모델 접근 권한 관리 등 엔터프라이즈 제어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제이디 카나니(J.D. Kanani) 모픽 대표는 “완성도 높은 개별 컷을 만들어내는 것은 영상 제작사 입장에서 기본 전제 조건이며, 실제 스튜디오가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개별 클립들을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조율하는 후편집 단계”라며 “모픽 컴포즈는 AI 에이전트가 창작자의 연출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멀티트랙 타임라인을 직접 제어함으로써, AI 툴 간 이동의 병목을 없애고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의 제작 생산성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픽은 최근 오리지널 스릴러 애니메이션 ‘블러드(BLOOD)’를 통해 2D 셀 애니메이션 질감과 인물 일관성을 구현한 바 있다. 모픽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에서 주요 영화사 및 글로벌 제작진을 대상으로 ‘블러드’를 포함한 오리지널 IP와 영상 AI 제작 파이프라인을 정식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모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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