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톡 운영사 ‘자리컴퍼니’, 145억 시리즈A 투자 유치…“흑자 기반 성장 지속”
2026년 10월 01일

자리톡 운영사 ‘자리컴퍼니’, 145억 시리즈A 투자 유치…“흑자 기반 성장 지속”

임대관리 플랫폼 '자리톡'을 운영하는 자리컴퍼니(대표 박병종)가 1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부동산 영역 전환 후 지속적인 흑자 성장을 이어온 점이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HG이니셔티브, S2L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NBH캐피탈, JCH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 투자했다. 이로써 자리컴퍼니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총 177억 원에 달한다.

자리컴퍼니는 2024년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등 매달 반복되는 월세 관리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자리톡은 600만 임차인과 70만 임대인이 이용하는 전월세 관리 플랫폼으로, 현재 등록 건물 74만 건, 관리 호실 200만 건을 돌파했다. 임대인에게는 월세 고지서, 수납, 계약 관리 등 임대관리 ERP 기능을 제공하며, 임차인에게는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인 '자리페이'를 비롯해 월세 환급, 실거주 리뷰, 단기임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거주 리뷰' 기능은 실제 거주자의 후기를 제공해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파트부터 원룸, 오피스텔, 빌라까지 전국 주요 주거 형태의 주거 정보와 동네 장단점을 공유함으로써 전전세·전월세 임차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병종 자리컴퍼니 대표는 "전월세는 전 재산에 가까운 큰 돈을 맡기는 거래인데, 정보 비대칭으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며 "자리톡은 임대인과 임차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신뢰 인프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자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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