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테크크런치 상하이’ 한국 공동관, 중국시장 교두보 마련
2013년 11월 26일
中 '테크크런치 상하이' 한국 공동관, 중국시장 교두보 마련
- 미래부-KOCCA, 중국 최대 창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상하이 2013”에 한국공동관 성공리에 운영
- 국내 콘텐츠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중화권 행사에 처음으로 한국 공동관 마련
- 한국 공동관 참여기업 ‘스파이카’, 전시분야 최고 인기상 수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창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상하이 2013 (TechCrunch Shanghai 213)에 한국 공동관 ‘Smart Content KOREA’를 운영해 ‘세계 속의 또 다른 세계’라 불리는 중국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내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한국 공동관은 첫날부터 중화권 벤처 캐피털을 비롯해 현지 기업인 및 액셀러레이터들과 실질적인 협의를 나누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드로이드 앱 '쉐어온 오디오(ShareON Audio)’와 ‘쉐어온 비디오(ShareON Video)’를 출품한 스파이카는 전시 참관객들이 직접 뽑는 베스트 전시분야 인기상에서 최다득표를 차지해 수상했으며, 말랑스튜디오는 이번 테크크런치 상하이 한국공동관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 직후 곧장 베이징으로 넘어가 랭투, 샤오미, 360, 츄콩 등 중국의 IT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중국시장에서의 진출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현지 기회를 창출해 냈다.
또한, 미래부와 KOCCA는 테크크런치 상하이의 주요행사라고 할 수 있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국내 스타트업 미디어이자 중화권 스타트업 네트워크인 플래텀과 함께 코리아 데모데이(Korea Demo day)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테크크런치 네드 데스몬드 COO와 테크크런치 공동창업자인 키스 티어를 비롯한 중국 벤처캐피털, 현지 기업인 및 미디어들이 참관했으며, 우리 스타트업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중국어/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데모데이 행사 이후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별도로 열어 국내외 기업들과 더욱 폭넓은 관계 맺기를 시도한 것도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 정재범 서기관은 테크크런치 상하이 2013의 주관사인 테크노드의 요청으로 데모데이 수상자들을 시상하는 시상자로 위촉되어 이번 테크크런치 상하이 공식일정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테크크런치 상하이 2013에서 최고의 인기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된 스파이카 김호선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스파이카와 같은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를 어떻게 보고 있는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더불어 중국 현지 벤처캐피털과 기업고객들을 많이 만났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또한, 테크크런치 상하이에서 인기서비스 기업이 되어서 기쁘다. 한국기업의 이름을 알렸다는데 자부심을 가진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술력으로 중국 기업인의 주목을 받은 자연사연구소의 변현숙 대표는 “짧은 시간에 중국 내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을 만날 기회였다. 다른 전시회에 비해 시간 대비 효과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돌아가 조금 더 프로모션해 보다 최적화된 결과물이 나오게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테크크런치 상하이 2013 한국 공동관 ‘Smart Content KOREA’에는 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 스파이카(대표 김호선), 자연사연구소(대표 변현숙), 지오소프트웨어(대표 김형준), 내일비(대표 임준원), 소셜앤모바일(대표 박성서), 로그인디(대표 조현경), 이음소시어스(대표 박희은), 이지웍스유니버스(대표 이성원), 지스토어(대표 김국현), 레이월드(대표 심석보), 캘커타커뮤니케이션(대표 고윤환) 등 국내 12개 스마트콘텐츠 기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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