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컷, 세계 최대 미디어전 ‘IBC 2026’서 딥페이크 방어 AI 솔루션 시연
2026년 10월 02일

스틸컷, 세계 최대 미디어전 ‘IBC 2026’서 딥페이크 방어 AI 솔루션 시연

AI 보안 스타트업 스틸컷(대표 이정훈)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미디어 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6’에 KT 파트너사로 참가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IBC에서 스틸컷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KT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구축한 ‘KT 글로벌상생성장관’ 부스에 입점했다. 스틸컷은 나흘간 자사의 딥페이크 방어 및 탐지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스틸컷은 이번 전시에서 AI로 생성하거나 조작한 이미지 및 영상을 판별하는 탐지 솔루션 ‘StealCut Detect’와 딥페이크 생성 자체를 선제 차단하는 방어 솔루션 ‘StealCut Protect’를 시연했다. 이를 통해 방송·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콘텐츠 진위성(authenticity)과 출처 검증(provenance)에 대한 실제 시장 수요를 확인했다.

전시 기간 스틸컷은 코트라(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과 협력해 유럽 현지 방송사, 미디어 기업, 콘텐츠 플랫폼 등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 암스테르담 무역관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 고객사를 발굴하고 전시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스틸컷은 그동안 서울대학교와 조달청 등 국내 여러 영역에서 실증해 온 딥페이크 방어 및 AI 생성물 탐지 기술을 글로벌 방송 현장에 처음 선보이며 해외 상업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콘텐츠 출처 표준(C2PA)과 EU AI Act 등 글로벌 규제가 콘텐츠 진위 보장을 요구하는 흐름과 맞물려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훈 스틸컷 대표는 “IBC 2026을 통해 뉴스·미디어 업계에서 콘텐츠의 진실성과 출처 보장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는지, 그리고 이미 이 문제에 진지하게 뛰어든 팀들이 얼마나 많은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틸컷의 기술이 이 흐름 속에서 어디에 기여할 수 있을지 더 명확한 그림을 그리게 된 자리였고, 앞으로도 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신뢰와 안전을 지키는 기술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 공간과 전시 기간 내내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KT, 그리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바이어 매칭까지 애써주신 코트라 암스테르담 무역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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