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신드롬, AI 기반 물품 관리 ‘디지털 인벤토리’ 출시…사업 영역 확대
2026년 10월 02일

세컨신드롬, AI 기반 물품 관리 ‘디지털 인벤토리’ 출시…사업 영역 확대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이사 홍우태)이 2일 인공지능(AI) 기반 보관 물품 관리 서비스 ‘디지털 인벤토리’를 출시했다.

디지털 인벤토리는 사용자가 보관 중인 물품을 사진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니창고 다락 회원이라면 창고 유료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셀프스토리지 이용 방식에서는 보관 물품 현황을 직접 기억하거나 별도로 기록해야 했다. 디지털 인벤토리는 사진 촬영을 통해 보관 물품 현황을 시각화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의 주요 기술은 AI 이미지 인식이다. 공유창고, 보관박스, 수납공간 등을 촬영하면 AI가 사진 속 물품을 인식해 개별 이미지로 추출하고, 의류·전자기기·육아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자동 분류한다. 단일 촬영으로 다수 물품을 등록할 수 있는 구조다.

AI 분석은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순차 진행되며 완료 시 앱 알림으로 결과를 안내한다. 사용자는 미니창고 다락 앱 홈 화면의 ‘AI 물품 보관’ 메뉴에서 사진을 촬영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AI 인식 결과에 대한 수정 및 삭제, 누락 물품 직접 추가 기능도 제공된다.

저장된 물품은 이미지 형태로 정리되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카테고리를 변경할 수 있다. 분류가 어려운 물품은 ‘기타’ 카테고리로 관리된다. 디지털 인벤토리는 다락 창고뿐 아니라 가정 내 물품 등록 및 개인·기업 자산, 비품, 재고 현황 관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세컨신드롬은 향후 디지털 인벤토리 기능을 고도화해 등록 물품의 방문 배송 및 판매·처분 연계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미니창고 다락은 매장 내 AI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인프라와 공유창고 매장 운영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AI 기반 지점·유닛 추천 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물품 데이터 관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누적 회원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디지털 인벤토리는 고객의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며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축적해온 다락이 새롭게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다락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표 물품 관리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세컨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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