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대표 강종수·이희영)가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대표를 생태계총괄(Head of Startup Ecosystem)로 영입했다. 최 총괄은 국내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발족 멤버로, 2018년부터 2024년 7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하며 스타트업 규제 개선과 창업가 커뮤니티 확장을 주도했다. 재임 기간 코스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민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영입은 기존 초기 투자와 보육 중심이던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대외 협력과 광역 생태계 네트워크 연계로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2013년 부산·경남 지역 1호 액셀러레이터로 출범한 콜즈다이나믹스는 지금까지 5000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하고 직접 및 연계 방식을 통해 282건, 약 107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 최근에는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에 10억 원(시리즈 B 브릿지), 마이크로 주거공간 솔루션 픽셀스페이스에 11억 원(프리A) 투자를 단행하며 성장 단계 기업 지원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최 총괄은 포트폴리오 기업의 대외 협력, 테크와 비테크 기업 간 협업 모델 구축,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 지원을 총괄한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이 비수도권에 집중된 특성을 고려해, 회사는 부산·서울·전남·전북 거점을 기반으로 권역별 로컬 펀드를 순차적으로 결성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거버넌스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성을 접목해 액셀러레이터의 대외 연결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이 단순 재무적 자금에 그치지 않고 시장 진출과 인재 영입, 전략적 파트너십을 일괄 확보할 수 있도록 생태계 연계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최성진 생태계총괄은 “수도권과 지역 간의 경쟁을 넘어 상호 연결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가 자생적 성장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로서 이어온 정책 연구와 현장 실무 경험을 결합해 정책과 투자,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제공: 콜즈다이나믹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