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캔버스, ‘오픈AI 데브데이 서울’서 챗GPT 연동 AI 커넥터 첫선
2026년 10월 29일

미리캔버스, ‘오픈AI 데브데이 서울’서 챗GPT 연동 AI 커넥터 첫선

디자인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OpenAI DevDay Exchange Seoul)’에 참가해 챗GPT(ChatGPT)에서 콘텐츠 디자인을 지원하는 ‘AI 커넥터’를 공개했다. 데브데이 익스체인지는 오픈AI가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시리즈 행사다. 미리캔버스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IT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도구에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는 기능(MCP)인 AI 커넥터를 처음 선보였다.

해당 기능은 챗GPT 플러그인 메뉴에서 미리캔버스를 설치하면, AI가 대화 맥락과 입력 내용을 분석해 디자인 구조를 기획하고 적합한 템플릿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미리캔버스 가입자는 커넥터 연결만으로 챗GPT 환경에서 프레젠테이션, 카드뉴스, 포스터 등의 디자인 초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템플릿을 기반으로 결과물을 생성해 일반적인 생성형 AI 디자인과 차별화된 자연스러움을 제공하며, 디자인 특화 AI 엔진이 적용된 미리캔버스 에디터에서 세부 맞춤형 수정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 미리캔버스 체험존에는 전체 참가자의 4분의 1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해 시연을 참관했으며, 발표·보고용 프레젠테이션과 카드뉴스 제작 체험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체험객을 위해 준비한 미리캔버스 프로 버전 쿠폰 80장은 행사 도중 조기 소진됐다. 현장을 찾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IT·스타트업 실무자들은 비전공자도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점, 복잡한 전문 데이터와 수치를 깔끔하게 시각화하는 기능, AI 조사 기반의 맞춤형 템플릿 적용 성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미리캔버스 관계자는 “AI 디자인 도구의 주요 한계로 지적되던 특유의 이질감을 디자이너가 구축한 템플릿 자산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다”며 “IT 업계 전문 행사에서 현장 실무진의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미리캔버스는 연내 AI 커넥터 기능을 공식 출시하고 연동 가능한 AI 도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쇄물과 실물 제작 상품 영역까지 AI 도구 내에서 미리캔버스의 디자인 자산을 활용해 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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