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0월 16일 수원시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세미나실에서 ‘2026 제3회 기후테크 세미나ON’을 열고 기후테크 기업의 실제 성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및 스케일업 전략을 모색했다.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 여정과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창업과 상장, 투자유치, 매출 확대,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이 성장 단계마다 마주하는 주요 과제를 짚고 선배 기업의 현장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그리드위즈 공동창업자 류준우 사장은 ‘창업에서 상장까지: 기후테크 기업이 성장하는 법’을 주제로 기후·에너지 현장 창업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축적한 시장 확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기업 성장 스토리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인 포엔, 마리나체인, 오아페가 연사로 나서 각 사의 극복 사례를 나눴다. 우수기업 3개사는 투자유치, 매출 다각화,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현장 난관과 해결 방안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대담 세션에서는 단순한 성공 결과뿐 아니라 사업 과정의 구체적인 시행착오와 주요 전환점을 함께 점검하며,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현주소에 맞춰 사업화 방향과 스케일업 전략을 객관적으로 재점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2026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의 연계 프로그램인 ‘℃limate 100 Summi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limate 100 Summit은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발굴·육성된 1~3기 100개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 역시 개별 기업의 현장 노하우를 참가사 전체의 자산으로 확장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기후테크 세미나ON’은 앞서 제1회 글로벌 시장 동향과 해외진출 전략, 제2회 투자시장 동향과 기업 성장 전략을 다룬 데 이어 이번 3회차에서 실전 성장 스토리를 전달하며 3회에 걸친 시리즈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여정에는 겉으로 드러난 성과뿐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현장의 선택, 시행착오가 함께 녹아 있다”며 “이번에 나눈 생생한 경험들이 후배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현재 단계를 점검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