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 콘퍼런스 ‘퓨처링 26’ 개최…인플루언서 마케팅 ‘AI 에이전트’ 공개
2026년 10월 28일

피처링, 콘퍼런스 ‘퓨처링 26’ 개최…인플루언서 마케팅 ‘AI 에이전트’ 공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28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자체 소셜 마케팅 콘퍼런스 ‘FUTURING 26(이하 퓨처링)’을 개최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실무 자동화를 돕는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퓨처링은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처링은 ‘온라인의 모든 영향력을 데이터화해 비즈니스를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소셜 마케팅 시장의 데이터 전환을 이끌어왔다. 2019년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시장의 가짜 팔로워 문제에 대응해 ‘채널 순도 스코어링’ 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의 통합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미국 광고 업계 단체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 자료를 인용하며 “미국 크리에이터 광고비 시장 규모는 2021년 18조7000억 원에서 5년간 약 3.2배 성장해 올해 약 59조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SNS 마케팅이 브랜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특화된 버티컬 AI 에이전트와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SNS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최화섭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피처링 AI 에이전트의 구체적 기능과 데이터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 비전을 소개했다. 피처링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대화를 통해 브랜드의 업무 맥락을 파악하고 정해진 워크플로우에 따라 실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실무자가 “A채널과 비슷한 유튜버 찾아줘, 장벽 크림 PPL 캠페인용, 참여율(ER) 성과 3% 이상”과 같이 구체적 조건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시스템이 조건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인플루언서 탐색과 후보 선정, 예산·전략 수립, 캠페인 운영, 성과 확인, 시장 분석, 콘텐츠 기획에 이르는 마케팅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날 콘퍼런스 현장에는 AI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실무 노하우를 확인하려는 마케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세션 외에도 HSAD 임효철 상무, 카카오 라이브 인플루언서 콘텐츠팀 심윤보 리더, 메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김수정 등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마케팅 트렌드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피처링은 이번에 공개한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 과정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화섭 CTO는 “버티컬 AI 에이전트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실제 업무로 이어지는 실행력, 반복 사용을 이끄는 제품 완성도가 핵심”이라며 “마케팅 실무자의 소모적인 반복 업무를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제공: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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