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커뮤니케이션센터,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우수상…AI 발화맥락 기술 인정
2026년 10월 06일

메타커뮤니케이션센터,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우수상…AI 발화맥락 기술 인정

실시간 발화맥락 판정 기술 스타트업 메타커뮤니케이션센터(대표 김형기)가 AI 업무 스피치 튜터 ‘InterAI’로 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InterAI는 AI가 고객, 면접관, 기자, 민원인 역할을 수행해 실전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AI 업무 스피치 튜터이자 실시간 화법 비서다. 사용자의 발화에 대해 상황별 평가 기준(루브릭)에 따라 맥락을 판정하고, 점수 근거와 교정 표현을 함께 제시한다. 17년간 방송 저널리즘 경력을 쌓은 김형기 대표의 코칭 감각을 채점 항목으로 옮겨, 금칙어에 걸리지 않는 맥락상의 표현까지 감지하도록 구현했다.

서비스 인지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개 도메인의 맥락 판정을 체결할 수 있는 공식 웹사이트(interai.kr)의 구글 검색 유입은 최근 4주간 직전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 동일 엔진 기반의 ‘사투리 번역기’는 관련 대표 검색어 기준 구글 검색 상위에 올랐다.

메타커뮤니케이션센터는 실시간 발화맥락 판정 엔진 ‘DRG(DeepRegGuard)’와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InterAI를 개발했다. 등록특허(제10-2774556호) 기술 기반의 DRG는 금융권의 완전판매와 금융약자 보호를 겨냥한 엔진으로, AI 상담 답변의 규제 적합성을 판정하고 사람 상담원에게 정정 가이드를 제공한다. 회사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위탁테스트 선정, 서울핀테크랩 입주, 에듀테크 전문기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에듀테크 플랫폼 ‘에듀집’에도 승인·전시되고 있다.

제품 확장과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AroundX 미라클 프로그램’ 오라클 협업 트랙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8월에는 AI 글래스 서비스 ‘InterAI Lens’를 CES 2027 혁신상에 출품했다. InterAI Lens는 대면 영업 인력이 고객 미팅 시 필수 설명 사항과 후속 과제를 눈앞의 렌즈로 확인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회사는 향후 안내·브리핑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도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기 메타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는 "사람이든 AI든 로봇이든 업무상 책임이 따르거나 사람의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말은 모두 안전해야 하고, 그 기준을 먼저 가진 쪽이 안전 발화 시장의 표준이 된다"며 "언론 응대와 IR·PT 발표, 브리핑, 면접, 고객 상담 현장에서 숙련된 전문가가 감으로 내리던 판단을 AI가 재현할 수 있는 언어로 통역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정책 소통(PA)과 홍보(PR), 정보 전달 및 설득 목적의 다양한 소통 현장에 맞춰 적용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언행 기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메타커뮤니케이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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