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AI 스타트업 육성 거점인 서울 AI 허브(센터장 변우석)가 대만의 국제 스타트업 혁신 허브 INNOPAD TAIPE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AI 스타트업과 타이베이의 산업·연구 네트워크를 연결해 국내 기업의 대만 현지 시장성 검증 및 투자 유치,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INNOPAD TAIPEI는 타이베이시정부의 지원을 받는 혁신 허브로, 대만 산업기술연구원(ITRI)이 운영에 참여하며 AI와 반도체 분야의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스타트업 체류형 교류 프로그램, 공동 IR 및 투자자 연계, AI·반도체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검증(PoC) 기회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울 AI 허브 입주·멤버십 기업은 INNOPAD TAIPEI의 사무공간과 시설을 대만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대만 스타트업 역시 서울 AI 허브를 통해 국내 시장 탐색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서울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와 창업행사에 우수 기업을 상호 추천하고 현지 벤처캐피털(VC) 미팅을 연계하는 등 투자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ITRI 등 대만의 주요 연구기관과 연계한 공동 R&D 및 파트너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는 현지에서 기술과 사업모델을 직접 검증하고 관계자와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기업이 대만의 산업·연구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AI 허브는 체코 AI 협회와의 협약에 이어 대만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했으며,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주요국 AI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서울 AI 허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