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 AI 허브가 지난 9월 7일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센테크(Centech)와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줄리앙 루케시 센테크 전략파트너십 디렉터,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대표, 임용우 연구혁신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AI 스타트업의 캐나다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기술 실증(PoC)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현지 파트너 발굴, 투자·연구 네트워크 연결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사업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테크는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울 AI 허브는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실증, 서울·몬트리올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진입, 투자자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딥테크 육성 노하우 교류, 글로벌 콘퍼런스 연계 사업 기회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후속 협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우수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몬트리올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멘토링과 기술사업화 지원, 산업계·연구기관·투자자 네트워킹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AI 허브는 2023년 캐나다 AI 연구기관 밀라(Mila)와 협약을 맺고 매년 스타트업을 현지에 파견해 기술 공동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센테크와의 협약을 계기로 기존 기술 공동연구 중심의 협력을 현지 고객사 발굴, 투자 유치, 사업화 및 네트워크 연계 영역까지 확대하여 몬트리올 내 지속적인 기업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퀘벡정부대표부 대표는 “AI는 핵심 기반 기술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혁신 생태계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몬트리올의 AI·딥테크 생태계를 활용해 서울 AI 스타트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술 실증과 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AI 스타트업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서울 AI 허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