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너 중심 PT 매칭 플랫폼 '모두피티'를 운영하는 문무(대표 박인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도 초기창업패키지(AI 인재 실증형)'에 선정돼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AI 전문 교육을 수료한 인재와 초기 창업기업을 매칭하는 실증형 프로그램이다. 요건 검토,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발표 평가 등 다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선발이 진행됐다. 문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모두피티는 트레이너를 중심축으로 삼아 기존 PT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끌어내고, 이를 AI 전환(AX)으로 연결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연간 2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PT 시장은 높은 헬스장 폐업률(지난해 기준 82%)이 보여주듯 아날로그식 운영 구조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모두피티는 'PT의 핵심은 공간이 아닌 트레이너'라는 전제에서 출발해 소비자가 트레이너를 먼저 선택한 뒤 제휴 헬스장 공간에서 수업을 받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이용 소비자 만족도 4.7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소속 프리랜서 트레이너의 만족도 역시 94%에 달했다. 회사는 현재 경기 성남 및 분당 지역을 거점으로 제휴 헬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입주 기업인 문무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중심의 자체 개발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매칭 과정에서 발생하는 체성분 및 운동 데이터를 AI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정제하는 자체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헬스케어 AI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박인준 문무 대표는 "기존의 아날로그 구조 때문에 유실되던 PT 시장의 운동·신체 데이터를 트레이너 중심 매칭 구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자산화하는 것이 모두피티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PT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까지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주식회사 문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