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첨단 기능성 소재 플랫폼 기업 ‘킴테크닉스’에 투자 집행
2026년 09월 01일

씨엔티테크, 첨단 기능성 소재 플랫폼 기업 ‘킴테크닉스’에 투자 집행

씨엔티테크가 케이디비넥스트원-씨엔티테크-비디씨 스타트업 투자조합을 통해 유·무기 하이브리드 나노복합소재 전문기업 킴테크닉스에 투자를 집행했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AR·XR 등 첨단 디바이스의 고집적·고성능화가 가속화되면서 단일 물성을 넘어 광학·전기·열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복합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핵심 물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코팅, 박막 형성, 패터닝 등 실제 고객사의 제조공정에 차질 없이 적용 가능한 ‘공정 적합성’을 확보하는 기술이 차세대 소재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킴테크닉스는 유기물과 무기 나노소재의 구조와 계면, 조성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나노복합소재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광학 영역에서는 초저·초고굴절률 소재, 전기 영역에서는 초저유전 소재, 열 영역에서는 정밀 열전도 제어 소재를 개발 중이다.

킴테크닉스의 최대 강점은 단순한 목표 물성 구현을 넘어 고객사의 양산 공정과 디바이스 구조에 맞춰 공정성(Processability)과 패터닝성(Patternability)을 동시 설계한다는 점이다. 포토리소그래피, 잉크젯 패터닝 등 실제 제조공정과 연계 가능한 소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연구 단계의 신소재를 실제 양산 솔루션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현재 킴테크닉스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광학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차세대 OLED, 휴머노이드 로봇 비전시스템, 자율주행 센서, AR 스마트 글래스를 비롯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절연체 및 기판 등 다양한 광·전기·열 융합 응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첨단 디바이스 산업에서는 복합 물성을 제어하면서 실제 제조공정에 적용 가능한 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킴테크닉스는 나노복합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중장기 기술 경쟁력과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지훈 킴테크닉스 대표는 “킴테크닉스가 지향하는 것은 단일 제품 생산을 넘어 고객이 요구하는 특성을 맞춤 설계하고 이를 디바이스 공정에 구현하는 소재 플랫폼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핵심 소재 R&D와 양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차세대 첨단 산업의 새로운 소재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킴테크닉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유·무기 하이브리드 나노복합소재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객사 공정 최적화 및 양산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후속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씨엔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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