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청소년 기업가정신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성료
2026년 07월 22일

아산나눔재단, 청소년 기업가정신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성료

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데모데이’를 2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했다.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재단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85개 학교의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교육 및 행정부처 관계자, 스타트업 등 3,1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데모데이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중 '무한(Infinite)'을 테마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선배 창업가 및 또래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창업가 강연, 팀 프로젝트 피칭, 실패 박물관, 전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환영사에 이어 손해인 업스테이지 AI교육부문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엔비디아를 거쳐 창업에 도전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데모데이의 메인 행사인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는 한 학기 동안 교육에 참여한 650여 개 팀 중 선발된 중·고등부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AI 기반 회의 중재 서비스, 교내 분실물 및 중고 거래 플랫폼 등 청소년의 시선으로 발굴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은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웨어러bler 기기를 선보인 인천대건고등학교 '포터팀'과 차량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개발한 진접중학교 '에스엘팀'이 수상했다.

심사는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 박소령 아산나눔재단 이사, 장대익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이 맡아 문제 해결 능력, 가치 창출, 협업 및 발표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임철현 인천대건고등학교 학생은 "큰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대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한 시행착오와 실패 사례를 작품으로 전시하는 '실패박물관'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 30명이 전시 해설가(도슨트)로 직접 참여해 작품을 소개했으며, 이 중 4명의 학생은 '무한 시도: 해본 사람들의 무대' 세션에서 실패를 통한 배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초·중·고 학생 144개 팀이 부스를 열고 팀 프로젝트 활동을 소개했다.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재단 협력 교육 기관 학생들도 부스 운영에 참여했으며, 현장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ABCDEdu, 꿈을짓는학교, 더존바이오, 밍글랩, 북아이피스, 스트레스솔루션, 엘스랩스, 프리윌린, 한국이스포츠교육연맹 등 9개 스타트업과 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가 전시 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은 스스로 생각하고 시도하며 실패에서 배우는 과정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데모데이에서 얻은 경험을 자산 삼아 무한한 시도를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시작된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 내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아산나눔재단과 교육부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미지 제공: 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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