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이하 에이투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2024년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에이투지는 이번 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유니콘브릿지'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최대 16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 최대 200억 원이 지원되며, 해외 투자 유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지원 대상 선발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 자율주행 리더보드 세계 7위 달성, APEC 2025 자율주행차 투입,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 운영 및 누적 주행 거리 기록 등의 성과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부터 차량 제작, 관제 시스템 개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풀스택 자율주행 기업이다. 현재 국내 13개 시·도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수행 중이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광주광역시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ROii(로이)'는 차량 플랫폼과 자율주행 시스템, 관제 기술을 통합한 무인 자율주행 전용 차량으로, 서울과 울산 등 전국 실증사업에 활용되며 지난달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도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현지 정부사업 수주 및 그랩(Grab)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UAE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일본에서는 로보택시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유니콘브릿지 선정을 계기로 ROii 수출 기반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지형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기술 개발을 넘어 서비스 운영, 글로벌 상용화 기반 마련 등 한국형 자율주행 모델을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고 한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AI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오토노머스에이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