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경기도 기후테크 3기’ 킥오프…AI 기업진단 기반 맞춤형 스케일업 시동
2026년 06월 12일

경기혁신센터, '경기도 기후테크 3기' 킥오프…AI 기업진단 기반 맞춤형 스케일업 시동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기후위기 대응에 도전하는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3기 선정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In-Depth 네트워킹’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육성사업은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등 기후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균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3기 사업부터는 AI 기반 기업진단과 전문가 자문을 연계한 통합 액셀러레이팅 체계인 ‘Value-up Studio’ 프로세스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경기혁신센터는 행사 전 34개 참여기업의 사업계획서와 재무, 투자 데이터를 AI로 정밀 분석해 기업별 성장 단계와 주요 병목 영역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당 3대 우선과제를 도출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AI 진단 결과를 토대로 투자유치, 기술·특허, 탄소시장 등 각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가 17명이 매칭됐다. MYSC, 다날투자파트너스, 스파크랩스, 효성벤처스 등 투자 및 사업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들과 1:1 순환형 심층 밋업을 진행했으며, 이틀간 총 101건의 맞춤형 자문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도출된 자문 내용은 기업별 ‘Value-up 플랜’으로 정리되어, 향후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815 IR, 유니콘브릿지 등 연간 통합 프로그램과 매칭된다. 데이터 기반의 ‘진단-자문-지원’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행사 둘째 날에는 KB유니콘클럽 참여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 협약식과 네트워킹도 연이어 진행되어 이 통합 지원 체계가 센터 보육기업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올해 도입한 AI 기업진단과 Value-up Studio 프로세스는 기업별 맞춤형 우선과제를 도출해 실질적인 스케일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A부터 Z까지 책임지는 끊김 없는 지원을 통해 경기도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는 혁신 기후테크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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