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음파 기반 분산·유화 및 오염물질 처리 기술 기업 퍼스트랩(FUST Lab, 대표 황보민성)이 일본 현지 법인 설립과 츠쿠바 R&D 센터 개소를 완료하고 일본 시장 사업을 전개한다.
퍼스트랩은 2024년부터 INTERPHEX, POWTEX 등 일본 내 주요 제약·바이오 및 분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며 기술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나카야마상사, 신덴하이텍스, TB-eye 등 유통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히타치 하이텍, 메이지 등 현지 주요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은 제품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에 맞춘 결정이다. 퍼스트랩은 법인을 통해 일본 내 수처리, 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일본 츠쿠바시(Tsukuba)에 설립한 R&D 센터는 현지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퍼스트랩은 이곳에서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분해·처리 및 분산·유화 기술의 현지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PFAS 등) 처리 기술인 ‘CAVITOX’, 제약·바이오, 화장품, 식품 산업용 무계면활성제 초음파 분산·유화 장비인 ‘DEBREX’다. 퍼스트랩은 해당 기술 및 장비의 파일럿 테스트와 공동 개발, 판매를 동시에 추진한다.
황보민성 퍼스트랩 대표는 “일본은 기술 검증과 산업 적용 기준이 엄격한 시장”이라며 “현지 법인과 R&D 센터를 기반으로 일본 기업들과의 실증 협력을 확대하고, 초음파 공정 기술을 환경·바이오 산업 분야로 확산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랩은 IBK기업은행의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 대전 4기로 선정된 바 있다.
이미지 제공: 퍼스트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