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오는 12월 열리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6’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오픈이노베이션(OI) 밋업’에 참가할 벤처·스타트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유망 혁신 기업을 연결해 기술 검증(PoC), 공동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OI 밋업에는 LG전자와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을 비롯한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 40여 개사가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다. 주요 협업 분야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모빌리티, 핀테크, 스마트건설, 첨단소재,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영역을 포괄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부서와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사전에 선별하는 ‘정밀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회성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기술 실증(PoC)과 공동 사업화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대·중견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초기 창업팀이 폭넓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수요 기업의 기술적 요구와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면밀히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11월 13일 금요일까지 COMEUP 공식 웹사이트에서 기업 매칭 프로필을 등록한 뒤, OI 밋업 프로그램 내에서 협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을 지정해 정밀 매칭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서류 검토 및 기업별 수요 매칭을 거쳐 12월 4일 최종 매칭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컴업 2026’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Unleash the Unseen’을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총괄하며,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퓨처 토크’, 대학생 창업 피칭 ‘퓨처파운더’를 비롯해 전시 부스와 글로벌 네트워킹 세션이 함께 운영된다.
이미지 제공: 벤처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