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밀크-법무법인 디엘지, K-스타트업 미국 진출 돕는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2026년 04월 03일

더밀크-법무법인 디엘지, K-스타트업 미국 진출 돕는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미디어 더밀크(대표 손재권)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과 투자, 법률이 결합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양 사는 지난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디어의 현장 정보와 로펌의 실행 역량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지원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파편화되어 제공되던 컨설팅과 법률 자문, 투자 매칭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진단부터 실행까지 일관된 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더밀크의 실리콘밸리 현장 인텔리전스와 디엘지의 법률 분석을 결합한 ‘AI 기반 미국 시장 진출 진단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는 AI 도구를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규제 리스크를 종합 분석하고 최적화된 로드맵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또한 더밀크가 보유한 현지 빅테크 및 VC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 미팅을 주선하고, 디엘지 실리콘밸리 사무소가 현지에서 즉각적인 법률 서포트를 제공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마지막으로 더밀크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엘지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투자자 노출 기회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에 디엘지의 법률 역량이 결합되면 국내 스타트업이 정보 비대칭과 법적 불확실성이라는 두 가지 장벽을 동시에 넘을 수 있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단순한 자문을 넘어 직접 발굴한 현지 파트너를 연결하고 법적으로 계약을 완성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 역시 로펌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스타트업이 흔히 겪는 시장 진입 타이밍의 오류와 규제 리스크를 동시에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오는 4월 16일 서울 드림플러스에서 ‘AI 시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투자 문법이 바뀐다’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리콘밸리 투자 트렌드 변화와 미국 법인 설립 및 플립(Flip) 구조 설계 전략, AI 규제 및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현지 진출 시 직면하는 핵심 이슈와 실무적 해결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더밀크와 디엘지는 앞으로도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법무법인 디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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