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반 의료기기 전문 ‘티알’,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AI 호흡기 진단 고도화
2026년 04월 02일

디지털기반 의료기기 전문 ‘티알’,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AI 호흡기 진단 고도화

디지털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티알(대표 김병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의 헬스케어 신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티알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기술 고도화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티알이 수행할 이번 과제의 핵심은 ‘멀티모달 딥러닝 기반 호흡기질환 진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이다. 단순히 검사기기를 보급하는 단계를 넘어, 인공지능(AI)이 전문의 수준의 판독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스템은 CNN(합성곱 신경망) 기반의 파형 분석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이를 통해 일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상급 종합병원 수준의 정밀 진단과 처방 가이드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티알은 진단의 질을 높여 의료 취약 지역과 계층에도 고수준의 호흡기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티알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폐 기능 검사기 ‘더스피로킷(The Spirokit)’은 복잡한 검사 방법을 간소화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의료기관에서도 사용이 용이해 환자들의 폐 기능 검사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티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호흡기질환의 진단·판독 및 처방이 더욱 정밀하게 이뤄지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이번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결과”라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폐 기능 검사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알은 대웅제약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지 제공: 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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