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벤처스퀘어, ‘OPEN UP TREND 2027’ 세미나 개최
2026년 11월 06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벤처스퀘어, ‘OPEN UP TREND 2027’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협회장 전화성, 이하 협회)와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가 지난 11월 4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 마포 5층 박병원홀에서 ‘OPEN UP TREND 2027’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2027, 시장은 어디로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비 트렌드와 창업정책, 초기투자 관점에서 다가올 시장 변화를 짚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난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이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170명 이상의 사전 신청자가 몰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목승환 중기부 실장이 ‘창업국가로의 대전환과 K-실리콘밸리’를 주제로 창업과 성장, 재도전이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 실장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민간의 투자·보육 역량을 정부 지원과 연계하는 성장 경로, 지역 창업거점 육성 전략, 과거의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재도전 지원책 등을 집중 소개했다.

이어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7’ 강연을 통해 소비 행태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다각도로 조망했다. 김 교수는 ‘라이프 ROI’, ‘안목자본’, ‘바이브 워킹’, ‘휴먼엣지’, ‘해봄경제’ 등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선택 기준과 기업 경쟁력을 분석하고, 생성형 AI 시대에 인간 고유의 감각과 주체적 실행력이 갖는 차별화된 가치를 짚었다.

세 번째 세션에 나선 전화성 협회장은 초기투자와 보육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건을 제시했다. 전 협회장은 진단·역량·집중·협력·핵심가치로 구성된 실행 프레임워크인 ‘키스톤 5C’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창업가에게 요구되는 산업 이해도와 의사결정 역량, 그리고 시드 투자 이후 액셀러레이터가 수행해야 할 성장 지원 역할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의 진행으로 세 연사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7, 스타트업은 어디로 움직여야 하는가’를 화두로 소비의 변화, 정책과 투자, 실행의 기회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나눴다. 토론에서는 다변화된 기술 환경 속에서 고객의 선택을 얻기 위한 조건, AI·딥테크 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정부 정책 방향, 초기기업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심사 기준을 점검하고, 일상의 작은 변화를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미지 제공: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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