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와 손을 잡고 글로벌 투자 유치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과 김태형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12일 여의도국제금융오피스에서 글로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분야에서 공동 대응력을 높이고,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지자체 최초의 독립 투자유치 전담 기관으로 출범한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베스트코리아의 전 세계 투자거점 무역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서울시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망 프로젝트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재단은 설립 이후 투자 환경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빠르게 확장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법무법인 세종과 협약을 맺고 외국인 투자 기업이 겪는 법률·조세 분야의 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할 자문 역량을 확보했다. 이어 3월 11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신설된 인공지능융합대학과 글로벌 기업 간의 공동 R&D 프로젝트 및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산학 연계 투자 유치 모델을 마련했다.
이번 인베스트코리아와의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투자 동향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잠재 투자 기업 발굴과 공동 투자유치 활동(IR)을 전개한다. 또한 외국인 투자 기업의 국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협업과 기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들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국가 투자유치 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베스트코리아의 국가 단위 투자 플랫폼과 재단의 산업 경쟁력을 연계해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우량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