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기업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가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와 ‘apM 전자상품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패션 유통 결제 시장 혁신에 나선다.
에이피엠 멤버스는 국내 최대 의류 도매 쇼핑몰인 에이피엠(apM), 에이피엠 플레이스(apM PLACE), 에이피엠 럭스(apM Luxe)의 운영사 에이피엠 그룹과 협업하여 11만 명 이상의 B2B 사업자에게 전자상품권과 멤버십,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 주요결제기관(MPI) 라이선스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법정 화폐 및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하는 오프램프(Off-ramp)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센트비는 자사의 스테이블코인(USDT)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에게 apM 전자상품권을 공급한다. 이는 기존 해외 송금 방식 대비 수수료를 절감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해 동대문 패션 시장의 국제 거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2026년 1분기 내 실증 테스트를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피엠 멤버스는 향후 도입 가능성이 열려 있는 ‘apM 토큰 직접 결제 시스템’에 대비하여 ‘apM 72P(Protocol Reserve)’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apM 72P는 프로토콜 운영 수수료의 일정 비율을 네이티브 토큰(APM)으로 전환하여 기술 리저브로 예치하는 구조다. 이는 ZK 앵커링, 레이어1(L1) 네트워크 검증 등 핵심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자원으로 활용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준비 과정이다.
에이피엠 멤버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패션 유통 산업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제 결제의 안전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접 결제 시스템 도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기술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에이피엠 멤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