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대표 고석태)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제논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PT. Genon Global Indonesia’의 설립 절차를 마치고 자카르타에서 오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초대 법인장에는 그간 현지 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개발을 담당해 온 김태룡 해외사업개발 리드가 선임됐다.
이번 법인 설립은 제논이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른 결과다. 제논은 2023년부터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신발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자동화 솔루션의 기술검증(PoC)을 수행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해당 분야에서 매출 성과를 거두며 기술의 시장성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산업 성장세에 비해 AI 솔루션 공급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제논은 이러한 현지 산업 구조의 특성에 주목해 디지털 전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자카르타를 선택했다. 선제적인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제조 및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지난 3년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검증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제조 및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제논은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관리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는 한편,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향후 인도네시아 법인을 교두보 삼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제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