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The Wearable Revolution’ : 비론치 세션 미리보기①
2014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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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2014(beLAUNCH2014)의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비론치2014는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비석세스(beSUCCESS) 팀은 든든한 지원자인 스트롱벤쳐스(Strong Ventures)와 함께 비론치2014의 프로그램을 최고의 세션과 스피커들로 구성했다.

최강의 스피커 군단과 함께 하는 비론치 첫 날(5월 14일) 프로그램의 포문을 여는 패널 토론의 주제는 바로 '웨어러블 혁명(The Wearables Revolution)'이다. 전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현재 초기 성장 단계에 있지만 관련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영국 IMS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2016년에 약 67억 불(한화 약 6조9,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여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한다.

첫 번째 패널 토론이 진행되기 전에 먼저 웨어러블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글로벌 리더로 손꼽히는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 미스핏의 CEO인 소니 부(Sonny Vu)가 각각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콘퍼런스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세션은 '파운더 스토리(Founder Story)'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블왓치

페블(pebble)의 에릭 미기코브스키는 스마트워치 페블의 창업가이자 대표이사다. 2012년 12월, ‘페블 워치(Pebble watch)’는 목표 모금액인 1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1,030만 달러(한화 약 109억 8,392만 원)의 초기 자금을 모았고, 자사 웹사이트와 킥스타터를 통해 약 27만 명에게 예약 판매했다.  이는 킥스타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로젝트로 기록되어 있다. 이 후 페블은 미국의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를 통해서도 스마트 워치 판매를 시작했고 폭발적인 인기로 5일 만에 품절되었다. 또한 지난 달 페블이 누적 판매수 40만 개를 돌파했다고 IT 미디어 벌지(Verge)는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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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활동량 측정기인 미스핏의 CEO 소니 부는 아시아인으로서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에서의 성공비결과 모국인 베트남의 사무실, 그리고 중국의 사무실을 함께 경영해 온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소니 부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창업가다.) 미스핏 웨어러블(Misfit Wearables)이 출시한 샤인 액티비티 모니터(Shine Activity Monitor)는 스마트 폰과 연동되어 신체 활동량을 측정해준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A’디자인 어워드‘ 에서 제품 부문 디자인 상을 받는 등 디자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CES(소비자가전쇼)에서는 ‘톱 2 가젯’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판매가 시작된 첫 달에 '샤인'은 4만 개 가량이 배포되었다. 

이들의 창업 스토리에 이어 마련되어 있는 '웨어러블 혁명(The Wearables Revolution)'에서는 본격적으로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와 소니 부(Sonny Vu)의 패널 토론이 시작된다. 이 패널 토론은 최근 웨어러블 분야의 투자 전문가로 알려진 유명 VC 메이필드펀드(Mayfield Fund)의 팀 챙(Tim Chang) 대표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략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메이필드펀드(Mayfield Fund)의 팀 챙(Tim Chang)은 최근 테크크런치에 "웨어러블 스타트업 각본(A Wearables Startup Playbook)"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웨어러블 창업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노하우를 설파했다.

이 패널 토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계의 두 대표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웨어러블 스타트업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실제 지난 해 ‘토크세션(TalkSession)’의 CEO이자 헬스케어 UX 전문 블로그, 멜리사 톰슨은 ‘최고의 웨어러블 가젯 5′ 로  미스핏, 페블 두 제품을 모두 꼽은 바 있다. 또한 웨어러블 기업만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팀 챙 대표가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깊이있는 대화가 오고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션 이외에도 콘텐츠 비즈니스(플립보드, 치즈버거 네트워크)등 유망 산업 분야의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소 경직되어 있는 국내 투자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아시아 전역의 VC들이 참석해 글로벌 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피커 라인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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