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 개최, 코노랩스 60초 피칭 경연 우승
2016년 10월 31일

테크·스타트업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관하고 시스코, 비석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로켓펀치, 엑셀러레이터 코리아가 후원한 '테크크런치 밋업+피치오프 서울(TechCrunch Meetup+ Pitch-Off Seoul)' 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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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인 피치오프에 앞서 진행된 세션에서는 500스타트업 채종인 파트너와 망고플레이트 오준환 CEO, 그리고 피스컬노트(FiscalNote) 강윤모 지사장과 핀다(Finda) 이혜민 대표가 각각 패널로 등장해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여성 창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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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진행된 피치오프 무대에서는 베이글랩스(Bagel Labs)를 시작으로 모두 10개의 스타트업이 60초 피칭 경쟁을 벌였다. 테크크런치 밋업의 피치오프는 별도의 시각 자료 없이 오직 마이크 하나만으로 심사위원들을 설득해야만 하는 매우 곤혹스러우면서도 흥미로운 경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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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코노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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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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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상 - 정글

심사 결과 우승은 인공지능에 기초한 일정 관리 서비스 '코노'를 개발한 코노랩스(Konolabs)가, 2등상은 온-오프라인 점술 서비스인 대박이(Daebaki), 그리고 피칭 경연 도중 진행된 투표로 결정된 관객상은 골전도 스피커가 내장된 선글라스를 개발한 정글(Zungle)에게 돌아갔다.

우승자인 코노랩스는 부상으로 '디스럽트 런던(TC Disrupt London)' 스타트업 앨리(Startup Alley) 참가 자격을 얻었고 2등인 대박이와 관객상을 수상한 정글은 각각 디스럽트 티켓 2장과 한 장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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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팀 정글, 코노랩스 민윤정 대표, 테크크런치 시니어 라이터 조던 크룩, 팀 대박이

행사가 끝난 후 진행자인 테크크런치 시니어 라이터 조던 크룩(Jordan Crook)은 "빠르게 성장하는 서울의 스타트업 씬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어떤 종류의 새로운 테크놀러지가 이곳에 등장하게 될지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오는 11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테크크런치 베이징(TC Beijing 2016)을, 다음 달인 12월 5일 영국 런던에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런던(TC Disrupt London 2016)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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