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자사가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배달의민족의 거래액은 1조 1,9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2013년도에는 3,200억 원, 2014년도에는 7,500억 원을 기록하며 연 평균 87% 성장 중이다. 지난 4년 간의 누적 거래액은 2조 4,500억 원에 달한다. 배달의민족은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작년 말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광고 플랫폼 ‘우리가게 마케팅센터’를 열었다. ‘우리가게 마케팅센터’는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선진화 된 광고 방식을 적극 도입한 가맹업주 대상…